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 내신 5.5 정도 되고요실기나 따로 준비한 건 둘다 하나도없어요.그저 어렸을 때 부터 막연히 뷰티쪽을 관심있어해서 모든 생기부가뷰티쪽이에요 모~든게 세특이나 뭐에 뷰티가 빠진게 하나도 없어요.(생기부 뷰티쪽으로 잘 썼다고 칭찬받음)근데 이제 대학교를 정해야하는데 뷰티과를 가야하나 망설여 져요ㅠ제가 뷰티과를 꼭 가고싶다. 진짜 이게 너무 좋다 그런 게 아니라서이걸로 가는게 맞나? 싶습니다..누군가 왜 갔어? 라고 하면 그냥 관심 좀 있어서 이정도?그리고 성적이 낮고 관련 자격증이나 경험도 없으니 유명하고 좋은 대학도 못갈텐데 뷰티과를 나오면 나중에 직업의 폭이 확 줄잖아요.근데 또 좋은대학이 아님 더 어려울테니 더더욱 굳이? 라는 생각이 듭니다.그리고 남의 얼굴에 화장하는 것이 아닌 제 얼굴에 화장하는 게 더 좋고요 그래서 방송미디어학과, 방송학과, 영상미디어학과 이런 쪽으로 지금 바꿀지 말지 생각중이거든요제가 그런쪽도 어느정도 관심이 있고 유튜버나 인플루언서 그런 거도 하고싶고 ㅎㅎ저는 그런거 하면서 일 하는게 정말 행복할 거같거든요글구 포토샵 같은 거도배워서 부업 정도로 하고 싶고나중에 사진작가도 좋을 거 같구요. 뭐 이거도 나중에 혼자 배울 수 있지만그래도 대학에서 이런쪽 친구들 사귀면나중에 훨씬 도움이 될 거 같기도 하고....더 선택의 폭도 넓어지니까.. 미디어학과가서 따로 뷰티 자격증을 준비해서 따도되고 하니 고민이 되네요..어쩌죠 ㅠㅠ 근데 미디어학과도 꼭 가야한다! 이런 마음이 아니고 어찌보면 뷰티 애매해서 그냥 미디어쪽으로 틀어버린 느낌이라... 고민입니다..둘 다 좋아요. 근데 미래를 생각하면 미디어학과가 더 좋은듯한....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세요 ㅠ 제 생각과 제 성적 등 고려해서 어떤게 나을지 추천부탁드리옵니다 ㅠㅠㅠ이건 그냥 하는말인데 빈티지샵이나 소품샵,, 카페,, 그런 자영업을 하고싶어여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