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갤러리
광고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만5세 여자아이 저녁9시쯤 되면 복통을 호소해요.. 안녕하세요 현재20년생 여자아이의 엄마입니다.아이가 3주 전부터 밤9시쯤(잠들기전) 복통과 구터를 호소하더니

안녕하세요 현재20년생 여자아이의 엄마입니다.아이가 3주 전부터 밤9시쯤(잠들기전) 복통과 구터를 호소하더니 지금까지 매일밤 현재진행중입니다. 와중에 응급실도 지금까지 4번이나 다녀와서 엑스레이도 찍고 관장도 3번하고 수액도 맞고 하는데 나아질 기미가 안보여요..낮시간대에도 한번씩 엄마 배가 아프고 속이 안좋아라고 할때가 있는데 울거나 할정도는 아니구여..밤에는 식은땀을 흘리고 급격하게 눈밑에 다크서클이 지며 아픔을 호소합니다. 명치 와 배꼽사이 배를 짚으며 항상 그위치를 가리키고요토할거 같다고 하지만 실제로 토는 3~4주동안 2번 그것도 아이주먹 두개 합쳐놓은 정도에요.그외에는 토할거 같아 라고 하지만 실제로 토가 올라오지는 않구요..특이한건 등을 좀 두드려주거나 쓸어내려주면 아프다고하지말라고 하는데 이건 저만 이상하게 생각되는건지.. 급성위염전??도 검색해보고 장중첩증도 검색해보고 별거 다 해봤는데.. 혹시 심리적인요인인가 도 고려해보고ㅠㅠ사는곳이 섬이라 명쾌하게 진료를 봐줄만한 병원이 없어 답답하네요 ㅠㅠ 내일 초음파 볼수 있는 병원찾아러 초음파하러 갈려고 하는데원인을 찾을수 있을까요..의사선생님께 아이에대해 물어보몀 좋을만한 질문들 있을까요..?아이도 힘들고 저희도 도움이 되지못하고 있는거 같아 답답한마음에 지식인에 올려봅니다ㅠ

헉 질문자님…

매일 밤 아이가 복통으로 고생하는 모습에 정말 마음이 아프셨겠어요ㅠ

저도 아이가 어린 시절 밤마다

배가 아파 울던 적이 있었는데,

진통제나 마사지만으로는

통증이 반복돼 많이 답답했어요.

그래서 병원에 물어볼 질문을 미리 준비했는데,

“복통 부위에 따른 소아 기능성 장 질환 가능성은 어떤지”

“수면 중 위·장 운동성 검사는 언제 할 수 있는지”

“초음파 외 추가 검사(위장 내시경 대신 가능한 비침습적 검사)는 무엇이 있는지”

를 의사 선생님께 여쭤보니

좀 더 구체적인 진단 계획을 세울 수 있더라고요.

거기에 저는 원적외선 방출 기능이 있는

장질환 온열기를 아랫배에 감싸서

따뜻하게 해주는 보조 요법을 병행했더니

아이도 한결 편안해하며 통증이 눈에 띄게 줄었어요.

대학병원 소화기내과 간호사 친구도

“소아 환자에게도 잠들기 전

가볍게 사용하면 근육 이완에 도움된다”고 추천해줘서

도움됐던것 같아요.

얼른 아이가 안아프길 기도할게요!

힘내세요!!